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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베네수엘라대사관, 지진 피해 주민과 함께하는 국경일 행사 개최

주베네수엘라 한국 대사관은 올 6월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에서 지난달 30일 개천절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베네수엘라대사관, 지진 피해 주민과 함께하는 국경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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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에서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이 개최한 국경일 행사에서 이한상 주베네수엘라 대사대리(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 제공

주베네수엘라 한국 대사관은 올 6월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주에서 지난달 30일 개천절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민 임시수용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호세 마리아 바르가스 종합체육관에서 지진 피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사관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통상 호텔에서 개최하던 국경일 행사를 이재민 임시수용시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인 동포들과 마린나 엘레나 사아지안 데 브라칼레 베네수엘라 외교통상부 국제통상 차관, 호세 알레한드로 테란 라과이라주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한상 주베네수엘라 대사대리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주민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경일을 기념하고자 한다”며 “대사관과 동포 사회가 함께 준비한 구호물품과 문화행사가 피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진 발생 이후 베네수엘라 피해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복구를 위해 국제기구를 통해 800만 달러를 지원했고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5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용 가족 텐트 500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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