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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전 기대' 코스피 8% 폭등…환율 29원 급락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3%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도 1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급반등의 최대 요인으로는 종전 기대감이 꼽힙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안에 이란에서 철수할...

'종전 기대' 코스피 8% 폭등…환율 29원 급락

[앵커]

4월의 첫 거래일인 오늘(1일), 국내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환율은 30원 가까이 내렸습니다.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네,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에 오늘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5% 넘게 오른 5,300선에서 상승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8%까지 키우며 5,47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7분쯤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넘게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기관이 4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3%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도 1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급반등의 최대 요인으로는 종전 기대감이 꼽힙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 안에 이란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말한 데다가 이란 대통령도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보장한다면 전쟁을 끝낼 뜻이 있다고 언급하자 그간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났다는 분석입니다.

3%대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도 상승 폭을 6%까지 키워 1,11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오후 2시 8분에는 코스피에 이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원화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1,530원을 웃돌았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8원 급락한 1,501.3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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