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조폐공사 제공.
[이코리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지난 31일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보고된‘K-브랜드 정부인증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공사가 연구 개발한 AI 디지털워터마크와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해외에서 K-수출품의 위조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외교채널을 활용해 위조단속 및 통관 강화요구 등 직접 대응하는 방식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가 대한민국 공동 상표(K-브랜드)를 출원・등록하면 위조품이 발생 시 국가차원의 대응이 가능해진다. 그동안에는 개별 기업이 대응했으나, 승소해도 배상액이 4~5천만원 수준으로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 부담으로 소송을 포기하기도 했다.
주관부처인 지식재산처는 위조는 더욱 어렵게 하고 복제여부는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첨단기술 활용을 위해 지난 3월 23일 한국조폐공사를 ‘산업재산권 보호전문기관’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AI 기술이 활용된 디지털워터마크와 화폐제조로 축적된 보안기술을 접목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으로 한류 문화에 힘입어 수출 호조세가 보이는 식품, 화장품, 패션의류, 굿즈 등 다양한 K-수출품에 대한 위조방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가 민간의 위조방지 업체들과 협업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조폐공사는 디지털워터마크 분야의 유능한 중소기업들과 협업해 서로 다른 기술을 인공지능으로 융합하는 고난도의 보안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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