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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36회 어등미술대전 어등대상에 임정인의 ‘돼지우리 유토피아’

제36회 어등미술대전 어등대상(문체부 장관상)에 임정인의 ‘돼지우리 유토피아’가 선정됐다.

제36회 어등미술대전 어등대상에 임정인의 ‘돼지우리 유토피아’

제36회 어등미술대전 어등대상에 임정인의 ‘돼지우리 유토피아’

서예 부문 정영숙의 ‘고봉기대승선 선생 시’ …문인화 부문 김순탁의 ‘묵죽’

2026년 10월 27일(화) 15:20

임정인 작 ‘돼지우리유토피아’

제36회 어등미술대전 어등대상(문체부 장관상)에 임정인의 ‘돼지우리 유토피아’가 선정됐다.

광산문화원은 최근 미술대전 심사회를 열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어등대상 작품에 대해 “동양적인 색감과 표현기법의 다양성이 돋보이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화려한 외형 뒤에 감춰진 모습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창작지원금 300만원, 개인전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광산구청장상)은 문진성의 ‘땅에서 솟은 것을 향하여’가 결정됐다. 창작지원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미술제는 400여 점이 응모한 가운데 회화 74점, 서예·문인화 147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서예 부문 어등대상은 정영숙의 ‘고봉기대승선 선생 시’와 문인화 부문 김순탁의 ‘묵죽’이 각각 선정돼 창작지원금 300만원, 개인전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정영숙의 ‘고봉기대승 선생 시’

또한 서예 부문 최우수상은 이부효의 ‘나태주님 시’가 뽑혀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심사위원들은 “서예 부문 정영숙의 작품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른 수준 높은 작품으로 장법이 뛰어났으며, 문인화 부문 김순탁의 묵죽 작품은 대담하면서도 힘찬 필선과 농묵, 담묵의 조화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문순탁의 ‘묵죽’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오전 11시 소촌아트팩토리에서 펼쳐지며 특별상 이상 입상작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전시된다.

한편 오동근 문화원장은 “올해로 36회를 맞은 어등미술대전은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과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 깊은 무대였다”며 “올해 대전에서는 현대사회를 향한 깊이 있는 성찰과 독창적 표현, 전통 예술의 품격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행사의 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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