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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또 '하정우 러브콜'…"할일 하게 둬라" 당 내부 비판도

부산을 찾은 정청래 대표가 또다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소환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하 수석과의 인연을 물으며 여론을 자극했습니다. 언론에 보면 하정우, 하정우 하던데…청와대 AI수...

정청래, 또 '하정우 러브콜'…"할일 하게 둬라" 당 내부 비판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을 찾은 정청래 대표가 또다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소환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하 수석과의 인연을 물으며 여론을 자극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언론에 보면 하정우, 하정우 하던데…청와대 AI수석, 하정우 수석이 전재수 의원의 후배라면서요?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고등학교 6년 후배입니다. 우리 고등학교에서 이렇게 걸출한 인물이 있는지는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정 대표의 공세적인 질문에 전 후보는 아예 사랑 고백으로 받아치기도 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하정우 수석 좋아합니까?

[전재수/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저한테 자꾸 물어보시니까…사랑합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할 일도 많은데 작업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며 하 수석의 차출에 선을 그었지만, 정 대표는 하 수석을 향해 연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내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하 수석이 정치권에 발을 들이기보단 현재 업무를 하는 게 맞다는 지적입니다.

[이언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BBS '금태섭의 아침저널')]

(하정우 수석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해야 할 역할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분이 예를 들어서 (부산) 북구갑에 출마하는 것이 그분 말고는 할 사람이 없다, 이길 사람이 없다, 이런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하 수석 차출론을 두고 당청 간, 그리고 당 내부에서도 셈법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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