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취임 첫 예방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출 이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정점식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대구 달성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다. 이날 자리에는 정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인 윤용근 의원과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의원이 배석한다.
이날 예방은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막판 보수 결집으로 당 구원투수를 자처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초박빙 선거에서 보수진영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선거에선 이례적으로 충청권과 영남권, 강원권 등 전국을 돌며 보수진영 지원 유세에 나선 바 있다.
정 원내대표의 행보에도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17일 3선 중진 의원들과 만남을 가진 뒤 곧바로 박 전 대통령을 찾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진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가 아닌 정 원내대표 중심의 당 구심점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 원내대표가 이날 내놓을 메시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