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강원도당 로고
정의당 강원도당이 김용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의 금융·신용보증 분야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며 우상호 강원도지사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정의당 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금융·신용보증 경력 전무한 전직 도 대변인에게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도당은 우 지사가 지난 2일 인사청문회 후보자 관련 “직무상 심각한 하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도지사가 직접 후보자의 전문성을 입증하기는 커녕, 검증 요구를 하자가 없다는 한마디로 덮으려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재단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에 내몰린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안전망이며, 고도의 금융 전문성과 경영 역량이 요구된다”면서 “김 후보자에게는 금융·신용보증 분야의 실무 경력도 기관 운영 경험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 지사를 향해 “전문성을 내세워 인선을 정당화하려면 전문성을 후보자에게서 증명해야 한다”며 “어떤 경력과 실적, 어떤 경영계획을 검토하고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그 근거를 도민 앞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지사는 전문성 논란을 도의회 여야의 다툼으로 돌리려 하지만 이는 책임을 피하려는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며 “후보자 감싸기를 즉각 멈추고 전문성과 기관 경영 역량을 객관적 근거로 입증하라. 입증할 수 없다면 지명을 철회하고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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