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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신아 연임 확정한 카카오 "AI·카카오톡으로 성장 .... 올해 매출 10% ...

카카오 정신아 대표이사가 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카오가 정신아 체제 재출범을 확정지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두번째 임기 첫 해인 올해 매출 10% 이상...

정신아 연임 확정한 카카오 "AI·카카오톡으로 성장 .... 올해 매출 10% ...

”잠재력이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게 할 것”

카카오 정신아 대표이사가 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카카오가 정신아 체제 재출범을 확정지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두번째 임기 첫 해인 올해 매출 10% 이상, 영업이익률 10% 달성 등 두 자릿수의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는 26일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신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카카오의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2024년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 대표는 그룹 구조를 재편하고 거버넌스를 정비하는 등 기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정비하며 경영 내실을 강화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연결 매출 8조 원을 돌파하고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체질 개선의 성과를 재무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연임에 성공한 정 대표는 경영기조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인 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으로 전환한다.

AI 사업의 경우 지난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ChatGPT for Kakao’를 통해 마련한 접점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일상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PlayMCP'와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다양한 외부 파트너를 카카오 AI 생태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끊김 없이 연결돼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구현, 이용자들의 수고로움을 줄이고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의 핵심 자산인 카카오톡 역시 이용자 체류시간을 증가시키는 AI 서비스를 동력으로 일평균 체류시간을 20%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톡비즈의 구조적인 개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주가치 제고와 사회적 신뢰도도 높여갈 계획이다.

배당 가능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주식발행초과금 1,000억 원을 감액하는 한편,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10% 확대한다.

보유 자사주도 절반 이상 소각하기로 했다.

주요 경영진 또한 카카오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등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도 실천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연결 매출 10% 이상 성장과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며, “임기 동안 단기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 여러분이 기대하는 성장 잠재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배구조 전문성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들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로 차경진 한양대 경영정보시스템전공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정신아, 신종환 사내이사와 함춘승, 차경진, 김선욱, 김영준 사외이사 등 총 6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4명)으로 이사회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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