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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부·여당에 날 세운 조국혁신당, 전북 민심 공략 ‘본격’

조국혁신당이 신장식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여당에 날 세운 조국혁신당, 전북 민심 공략 ‘본격’

[앵커]

조국혁신당이 신장식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민주당이 정부 눈치를 보느라 전북 현안 해결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하며,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신 대표는 정부 눈치를 보느라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며 전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을 비판했습니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조성 정책이 전북 소외를 심화시키는데도 반대 목소리조차 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신장식/조국혁신당 대표 : "민주당은 여당이어서 조심스럽겠지만, 아예 입을 꾹 닫고 있는 것은 지나칩니다. 전북의 3중, 4중 소외를 가중시키는 일 아닙니까?"]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약속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전북대 추가 선정에도 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소극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황현선/조국혁신당 최고위원 : "전북 (민주당) 정치인들이 서울대 10개 만들기 (전북대 추가 선정)을 위해서 뛰고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전북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금융중심지 지정과 2차 공공기관 이전,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 등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차규근/조국혁신당 최고위원 : "공공기관은 내려가라면서 주요 헌법기관은 서울에 남아있어야 합니까? 국회가 법안을 처리합시다. 전주는 더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지역 민심을 당당히 전달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숙/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십시오. 대선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 교부세 확대를 약속했고."]

민주당의 지지 기반이 강한 전북에서 차별화에 나선 조국혁신당.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을 지지세 확대로 연결하려는 가운데,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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