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 정관장이 세계 인삼·홍삼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건강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2025년 리포트에 따르면 정관장은 2024년 매출 기준 전 세계 인·홍삼 소매시장에서 44.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2014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킨 것이다.
상위 카테고리인 ‘허벌DS(Herbal Dietary Supplement)’ 브랜드 시장에서도 3.5%의 점유율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정관장의 경쟁력은 127년에 걸친 홍삼 사업의 역사와 함께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엄격한 품질관리에서 찾을 수 있다. ‘홍삼정’, ‘홍삼톤’, ‘화애락’ 등 전통적인 제품에 더해 간편한 섭취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에브리타임’과 ‘천녹’ 등이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2012년 출시 이후 스틱형 건강식품 시장을 이끌며 누적 매출 1조7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관장은 현재 국내 11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올리브영, 편의점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했으며 미국·중국·일본·동남아 등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4년 프리미엄 유통망인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에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입점했으며 코스트코와 아마존 등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유로모니터 조사를 통해 정관장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차별화된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찾는 종합건강식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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