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절실하고 노력하는 야구 해야” 4위로 시즌 마친 ‘디펜딩 챔피언’ LG, 염경엽 감독의 다짐 [준PO3]

‘디펜딩 챔피언’ LG가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다. 특히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준플레이오프(준PO)를 3패로 마무리했다. 염경엽(58) 감독은 내년시즌 달라진 모습을 다짐했다.

LG, 준PO 3차전서 1-13 완패

4위로 시즌 마친 ‘디펜딩 챔피언’ LG

염경엽 감독 “절실하고 노력하는 야구 해야 한다”

“절실하고 노력하는 야구 해야 한다.”

‘디펜딩 챔피언’ LG가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다. 특히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준플레이오프(준PO)를 3패로 마무리했다. 염경엽(58) 감독은 내년시즌 달라진 모습을 다짐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3차전 KIA와 경기에서 1-13으로 졌다. 벼랑 끝에 몰린 LG는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상대 타선 힘을 막지 못했고 그대로 패했다. 그렇게 시즌이 끝났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염 감독은 “시리즈 전체적으로 KIA 타선에 밀리면서 힘들었다. 올시즌 팬들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 성적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마무리훈련부터 준비 잘하겠다. 내년엔 올해 어려움을 겪었던 걸 극복하면서 또 한 번 좋은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

쉽지 않은 시즌이었던 건 분명하다. 초반부터 부상자가 속출했다. 그러면서 애를 먹었다. 변수 하나를 막으면, 또 다른 변수가 터지는 식이다. 그 안에서 기존 주전 자원들의 컨디션도 끝내 올라오지 않았다. 염 감독은 뼈아픈 패배 속 절실하고 노력하는 야구를 강조했다.

염 감독은 “선수 개인, 팀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그 안에서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했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2024년에 우리가 한 번 경험한 게 있다. 준비한다고 했다. 올해 2연패를 목표로 잡고 시작했는데, 준비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절실하고 노력하는 야구를 해야 한다. 그렇게 선수들 개개인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 팀이 발전한다. 마무리 훈련부터 개개인이 생각을 바꾸고 절실하게 노력해야 한다. 그런 게 뒷받침된 야구 할 수 있게 방향을 잡겠다”고 말했다.

아쉬움이 크지만 얻어간 게 없진 않다. 송찬의, 문정빈 등 우타 거포의 가능성을 확인한 건 긍정적인 요소다. 염 감독은 “송찬의, 문정빈이 성장한 게 그나마 소득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