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나오고 있다. photo 뉴스1
미국과 이란의 재협상 기대감에 코스피가 장 초반 3%대 상승하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5% 이상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61포인트(3.04%) 오른 6149.36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은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이슬라마바드)에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2차 회담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측 관계자는 "정확한 2차 협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표단은 17~19일 사이 일정을 비워두고 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39% 오른 21만3500원에, SK하이닉스는 4.81% 상승한 1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116만600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 지수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같은 시각 1.37% 오른 1137.27을 기록 중이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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