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진석
'전설들의 전설' 메시‥"축구 넘어 스포츠 역사상 최고"
'전설들의 전설' 메시‥"축구 넘어 스포츠 역사상 최고"
2026-07-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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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메시는 결전지 뉴욕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인터뷰어로 나선 특별한 팬 미팅에 참석했는데요
지난 64년 간 한 차례도 없었던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조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월드컵 결승을 이틀 앞두고 열린 특별 팬 미팅.
행사장에 메시가 들어서자 엄청난 환호가 쏟아집니다.
"메시! 메시! 메시!"
미식축구 레전드 톰 브래디와 NBA 스타 듀란트 등 다른 종목 스타들이 참석해 직접 질문을 던진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19년 전, 메시가 이번 결승전에서 맞불을 스페인 야말을 직접 목욕시키던 사진이었습니다.
[톰 브래디]
"과거 아기 야말과 상징적인 사진을 찍었는데,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메시/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장]
"그 사진을 보면, 정말 놀라워요. 이런 게 인생 아닐까요? 갓난아기일 때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게 되다니요."
다른 종목 슈퍼스타들도 경외심을 보이고 있는 메시의 존재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 차원 더 높아졌습니다.
신체적인 전성기를 훌쩍 넘긴 39살의 나이에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면서 이번 결승 상대인 스페인 감독과 선수들도 하나같이 메시의 위상을 치켜세웠고,
[로드리/스페인 축구대표팀 주장]
"메시는 분명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입니다."
[데 라 푸엔테/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
"메시는 독보적인 선수입니다. 엄청난 재능은 물론 모범이 되는 선수죠."
미국 ESPN 등 현지 언론은 메시를 "축구를 넘어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메시 역시 자신을 향한 찬사에 걸맞게 64년 만의 대회 2연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메시/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장]
"압박감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아요. 압박을 느끼는 건 자연스러운 거니까요. 우린 결국 승리만을 원하는 경쟁적인 팀입니다."
이번 대회 나란히 8골을 기록한 음바페보다 도움 개수에서 앞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메시.
내일 열릴 3·4위전에서 음바페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다면, 개인 첫 월드컵 득점왕을 거머쥐는 건 물론, 전례 없는 통산 세 번째 MVP까지 유력해집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편집: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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