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원스포츠단(단장 박진규)이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전하면서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 효과로 오는 10월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육대회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출범한 전북원스포츠단은 도 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통해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통합 브랜드이다.
현재 원스포츠단은 육상과 카누·바이애슬론·수영·철인3종(남·여)·롤러·세팍타크로·양궁·검도 등 총 9개 종목 10개 팀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영팀은 최근 전주에서 열린‘대통령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실력을 뽐냈다.
검도팀도 최근 막을 내린‘2026 하계 전국 실업 검도대회’에서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롤러팀은 전국남녀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 남원 코리아오픈, 전국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카누팀과 철인3종팀, 양궁팀, 바이애슬론팀 등도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면서 기량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아울러 수영팀의 한다경과 이송은, 카누 한솔희, 세팍타크로 박선주, 철인3종 김혜랑은 국가대표로 선발, 오는 9월 열리는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원스포츠단의 활약 뒤에는 묵묵히 이들을 지원하는 박진규 스포츠지원단장의 노력이 한몫하고 있다.
현장 중심 운영으로 박 단장은 원스포츠단의 훈련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도자와 선수 등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강화훈련, 고충 등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원스포츠단을 하나의 원 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슬링 선수 출신인 박 단장은 40년 넘게 전주대 레슬링부 감독을 맡으며 전주대를 레슬링 명문으로 이끄는 데 공을 세운 주인공이다.
박진규 단장은“지원단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선수들이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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