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전북도지사 후보 5인5색 공약점검

전라선 수서행 KTX 신설 조기 확정 및 익산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추진으로 수도권 접근성 강화와 도내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전북도지사 후보 5인5색 공약점검

6·3 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역 곳곳이 들썩이고 있다. 전북의 4년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선의 꽃인 광역단체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에 따른 후폭풍이 겹치면서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책 실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며 전북은 오랜만에 ‘발전’의 기회를 얻은 만큼 전북의 4년을 책임질 수장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유권자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게 후보들의 정책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에 역대급 치열한 경쟁으로 평가되는 도지사 선거전에 뛰어든 각 당의 후보자들의 공약을 △경제·산업 △민생 △사회·복지 △체육·문화 등의 분야별로 살펴봤다.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경제·산업 분야=현대자동차의 새만금 9조원 투자를 마중물 삼아 피지컬 AI 등 첨단 신산업을 전북 기업 생태계와 결합하고,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초혁신경제 1번지를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놨다.

이어, 현재 새만금 국책사업에 적용 중인 ‘지역 기업 40% 의무 참여 제도’를 도내 전역의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전면 확대해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한편, 전북형 스타 기업을 100개 이상 확실하게 키워내겠다고 공약했다.

△민생 분야=주요 전통시장에 맞춤형 시설을 확충해 상인과 이용객이 피부로 느끼는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도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크고 작은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생활비 부담은 낮추는 등 ‘체감형 민생 도정’을 실현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또, 전라선 수서행 KTX 신설을 조기에 확정 짓고 익산역 광역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 강화와 도내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공약도 주요 내용에 담았다.

△사회·복지 분야=‘청년 유출 방지와 어르신이 행복한 전북형 복지’ 기조 아래 우선,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내발적 청년 고용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로당 무상급식의 단계적 확대와 양질의 반찬 제공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체육·문화 분야=전북 체육판 확대를 위해 전주와 군산의 야구를 중심으로 특화 종목 경쟁력을 강화해 프로야구 11구단을 유치,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한 국기원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80홀 파크골프장을 전북에 조성해 전국 단위 대회와 동호인 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도내 곳곳에 확충해 접근성을 높이고, 체육회 예산 증액과 자율 운영을 확실하게 보장한다는 구상안도 내놨다.

이어, 전북 문화판 확대를 위해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K-Story 콤플렉스 조성 등을 통해 전북의 풍부한 문화 자산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애주기 문화동행’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

△경제·산업 분야=전북특별자치도를 미래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새만금을 글로벌 산업수도로 육성, 현대차 9조원 투자 연계 피지컬 AI 등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 초혁신경제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 비응항을 국제 물류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고 국제공항 조기 개항 및 신산업 연계를 통해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방산, 식품 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민생 분야=‘도민의 삶부터 살리는 도정’을 목표로, 전통시장 시설 확충과 실생활비 부담 경감을 약속했다.

전라선 수서행 KTX 신설 조기 확정 및 익산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추진으로 수도권 접근성 강화와 도내 균형발전을 동시에 달성,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확대 등 공약도 주요 내용이다.

△사회·복지 분야=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따뜻한 복지 공동체 구현에 집중키로 했다.

‘청년 유출 방지 및 어르신이 행복한 전북형 복지’ 기조 아래,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내발적 청년 고용 안정망’을 구축하고 출산·인구 회복 특별대책으로 아이 1명당 총 1억원 지원, 10년간 매월 80만 원 지급 등 파격적인 인구 정책을 제시했다.

△체육·문화 분야=‘문화와 체육이 지역 경제가 되는 전북’을 목표로, 전북의 문화·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주와 군산 야구를 중심으로 특화 종목 경쟁력을 강화해 프로야구 11구단을 유치하고,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한 국기원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역 예술인 대상 창작 지원금을 늘리고 K-콘텐츠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영상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 전국 단위 국제 스포츠 대회를 공격적으로 유치한다는 구상안도 내놨다.

진보당 백승재 후보

▲진보당 백승재 후보

△경제·산업 분야=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광주·전남을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공언했다.

완주·군산(모빌리티), 익산·순창(바이오), 전주(AI)를 권역별로 매칭해 공급망을 고도화하고, ‘반도체·피지컬 AI 벨트’를 조성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20만 개를 창출해 지역 소멸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전북형 광역철도(GTX-J) 도입과 RE100 기반 에너지망 확충도 핵심 축이다.

△민생 분야= 지역 경제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와 금융의 공공성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북에너지공사’를 설립해 풍력·태양광 발전 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고, ‘전북공공은행’을 통해 중소상공인에게 저리 대출과 특례보증을 지원할 복안이다.

월 30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사회·복지 분야= 사각지대 없는 ‘전북형 통합돌봄’ 체계를 중점에 뒀다.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으로 필수의료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자체 중심 ‘케어안심주택’ 확충, 돌봄 부서 통합 컨트롤타워 설치, 1시·군 1공공산후조리원과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체육·문화 분야= 전통 자산의 디지털 전환으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영화·소리·비빔밥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며 ‘JB 컬처 패스’를 도입은 물론, 아동·청소년 ‘천원의 저녁밥’과 문화·진로 바우처 지급을 통해 포용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무소속 김성수 후보

▲

무소속 김성수 후보

△경제·산업 분야=새만금 부지의 사용수익권을 확보하고, 도내 재생에너지 사업권을 전북이 직접 소유하여 그 수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기 위한 전북 자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4대 권역 시(市) 운영, 전북 자산 순환 시스템 구축 (자산금융화 및 재투자), 익산 왕궁 생태-아레나13 (성장 가속 엔진), 디지털 금융 자산 시스템 기반 금융 도시 전북 등을 약속했다.

△민생 분야= 아레나 공연장으로 유입된 유동 인구가 도내 전역의 소상공인 상권으로 흐르도록 전용 셔틀버스 체계를 구축하는 상권 활성화를 공약했다.

이어 지역 상권 STO 도입을 통해 지역 상권의 가치를 자산화해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안도 내놨다.

△사회·복지 분야=복지의 STO 모델 도입을 통해 막대한 예산 집행을 기다리는 대신24시 돌봄 시설 등 필수 복지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내걸었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전자화폐를 활용해 복지 수당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지역내 소비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복지망을 가동하겠다고 계획했다.

△체육·문화 분야=비용 대비 수익(B/C)이 1.03에 불과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하계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를 과감히 포기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도민의 삶에 밀착된 축제와 경기를 연중 상시 개최해 유동 인구 유입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속있는 이벤트 경제 실현와 혈세 낭비 방지, 체육·문화 행사의 상설화 등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

▲

무소속 김관영 후보

△경제·산업 분야= 50조 투자유치,현대차 9조 원 투자 효과 극대화, 피지컬AI 산업수도, 글로벌 AI로봇 산업 메카, 새만금 RE100 첨단산업 거점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제3금융중심지, 전북 벤처펀드 2조 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해 투자협약에 그치지 않고 착공, 기업입주, 협력기업 이전, 청년고용, 지역기업 참여까지 연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생 분야=전북형 기본사회 선도사업, 햇빛소득마을·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농어촌 기본생활 패키지, 청년·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소상공인·골목상권 회복, 생활교통·생활SOC 개선 등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소득과 마을 자립 기반으로 연결하는 에너지 자립 기본소득, 농어촌 주민의 교통·돌봄·돌봄·생활서비스를 묶어 놓은 농어촌 기본생활 패키지 등 체감형 공약을 내걸었다.

△사회·복지 분야=공공의료와 산재전문병원, 전북형 통합돌봄, 어르신 복지, 마을간호사와 방문 건강관리, 임신·출산·보육 지원, 여성안전, 장애인 복지, 4050 낀세대 지원을 공약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책임지는 따뜻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체육·문화 분야=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및 성공 개최 기반 조성을 최우선 공약으로 하고,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국립현대미술관 전북관, 국립판소리산업 복합단지, K-컬처·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전북형 K-워케이션·야간관광·미식관광 구상안을 내놨다.

특별취재단

특별취재단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