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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도, 농생명 공공기관 유치 총력…"산업 경쟁력 강화"

푸드테크 스타트업 자금 지원과 농업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대응을 위한 금융 표준모델 구축도 선도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원 유치는 식품안전과 품질관리 현장 실증을 위한 조치다. 전북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전북도, 농생명 공공기관 유치 총력…"산업 경쟁력 강화"

내용요약

농생명 연구 기반과 유통·금융·안전관리 결합해 농생명바이오 거점 기대

전북도청 전경./전북도

| 전주=한스경제 이인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식품안전정보원 등 농생명 분야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기존 연구 기반에 유통·금융·안전관리 기능을 더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농생명 연구와 유통·금융 결합

전북은 농촌진흥청 4대 과학원과 한국식품연구원이 집적된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이전하면 종자·미생물·첨단농업 분야 연구 성과를 전국 유통망으로 확산할 수 있다.

산지 수급 예측과 가격 안정 시스템 실증, 디지털 생산·유통 혁신모델 보급도 가능하다. 바이오 특화 금융모델 개발과 바이오벤처 생태계 조성도 기대 효과다.

한국마사회 유치를 위해서는 말산업특구를 활용한다. 전북은 익산·김제·완주·진안·장수를 말산업특구로 지정해 사육·조련·승마 인프라를 갖췄다. 마사회가 이전하면 전주 축산 연구개발(R&D), 익산·정읍 동물용의약품 기반, 새만금 복합레저 단지를 연계해 말산업 전주기 클러스터를 완성할 수 있다. 새만금 관광레저 용지를 활용한 말목장과 테마파크 조성, 재활승마와 치유농업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정책금융과 식품안전 관리 강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유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밸류체인 완성을 목표로 한다. 이전 시 클러스터 전 단계에 보험·보증·금융 지원 체계가 접목돼 K-푸드 수출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이 빨라진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자금 지원과 농업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대응을 위한 금융 표준모델 구축도 선도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원 유치는 식품안전과 품질관리 현장 실증을 위한 조치다. 전북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기업 집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이 이전하면 생산부터 소비까지 디지털로 연결된 K-푸드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한다.

한국식품연구원·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산물 위해요인 데이터화와 인공지능(AI) 예측모델 실증도 앞당길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위해 예측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고도화,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와 연계한 수출형 식품안전 인증 거점 기능도 수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공기관 유치가 실현되면 연구부터 금융·유통·안전관리까지 농생명 산업 전 과정이 한 지역에서 작동하는 국가 농생명바이오 거점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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