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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영화인들 첫 시민행사, 반려견과 함께한 야외 영화관 눈길

최근 재창립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가 첫 시민 참여 행사로 반려견 동반 야외 영화관을 선보이며 지역 밀착형 영화문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북 영화인들 첫 시민행사, 반려견과 함께한 야외 영화관 눈길

세병공원 ‘길 위의 뭉치’ 상영 장면/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세병공원 ‘길 위의 뭉치’ 상영 장면/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최근 재창립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가 첫 시민 참여 행사로 반려견 동반 야외 영화관을 선보이며 지역 밀착형 영화문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는 지난 23일 전주 에코시티 세병공원 야외무대에서 ‘2026 찾아가는 영화관-펫! 뭉치’S in 전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과 명필름,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시민과 반려견, 영화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형 문화콘텐츠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재창립한 전북도지회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첫 공식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반려견 가족들이 참여해 세병공원 야외무대를 가득 메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길 위의 뭉치’ 상영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반려견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지회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시민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지역 영화문화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전북도지회는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현재 군산·정읍·완주 지역 영화인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아리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은 “거창한 규모는 아니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영화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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