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전력거래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행사에서 관련 전력·에너지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주관하는 기후주간 프로그램과 국내 기후변화주간이 함께 열리는 형태로, 기후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 국제 행사다.
전력거래소는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확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력분야 민간기업인 서창전기통신과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운영을 지원했다.
협약은 녹색산업 수출 활성화 정책 부응을 위한 범정부 수출협력체계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주간은 각국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탄소 감축 정책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력거래소는 행사 기간 중 녹색산업 관련 협력체계 확대 협약에 참여하고, 일부 전력 분야 민간기업의 해외 바이어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력 수요 예측 기술과 기후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방식, 그리고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분산에너지 운영 개념 등이 소개됐다.
특히 실시간 전력수급현황 시스템(EIS)을 통해 전력 생산과 소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유망 녹색 에너지 기업의 얼라이언스 동참으로 기대가 크며, 향후 수출사업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 전력 시스템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증가와 함께 변동성이 커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실시간 수급 관리와 예측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력거래소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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