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특별전담반 4차 회의 개최… 투자 성과 창출 방안 논의
기업별 수요 맞춘 ‘핀셋형 전략’ 강화… 통합특별시 산업 기반 구축
[포인트데일리 양은석 기자] 전남도가 산업 생태계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4차 회의를 열어 앵커기업 중심의 투자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40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특별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25일 첫 회의 이후 지속 추진 중인 기업유치 대응 체계의 일환으로,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투자유치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관계 실국장 8명이 참석해 핵심 기업별 유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남도는 단순히 기업과 접촉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투자 의사결정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기업별 수요에 기반한 ‘핀셋형 유치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특별전담반 출범 이후 정례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해 왔다. 최근에는 실국장 중심의 기업 방문과 현장 상담, 맞춤형 제안 활동을 확대하는 등 현장 밀착형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기업과 지속적 접촉을 통해 투자협약과 생산시설 증설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기업의 관심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는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까지 약 70일을 앞둔 지금이 투자유치의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라며 “전남이 가진 산업 입지, 재생에너지, 전력·용수 등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업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신뢰를 갖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특별전담반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앵커기업 유치와 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통해 통합특별시의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에너지, 첨단제조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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