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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 AI로 소 수정란 정밀 판별...농가 수익 개선 기대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으로 소 수정란 품질을 정밀 판별해 축산업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선다. ​31일... 있도록 AI 기반 시스템을 실증한다. 개당 약 25만원인 수정란 판별을 기존 숙련자 경험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전남대, AI로 소 수정란 정밀 판별...농가 수익 개선 기대

​전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으로 소 수정란 품질을 정밀 판별해 축산업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선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기반 소 수정란 등급판별 시스템의 현장 실증 연구' 과제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본격 추진된다.

전남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기반 소 수정란 등급판별 시스템의 현장 실증 연구'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본격 추진된다. 전남대학교 제공.

이번 과제는 총 2억8800만원 규모로 인공지능 기술과 축산 분야를 융합해 수정란 품질 판별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대학별로는 7200만원이 투입된다.

​연구진은 연간 6만~7만 개 생산되는 국내 소 수정란의 발달 단계와 품질을 현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AI 기반 시스템을 실증한다. 개당 약 25만원인 수정란 판별을 기존 숙련자 경험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불확실성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김대현 교수와 인공지능학부 김미수 교수가 공동 연구해 특허 출원한 '소 수정란 등급판별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이미 기술적 기반이 확보된 상태에서 현장 실증이 이뤄져 적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각 권역별 농가에서 수정란 이미지를 활용해 등급을 판별하고 이식 결과를 바탕으로 수태율을 추적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과제에는 전남대 김대현 교수, 한경국립대 이준구 교수, 경북대 권우성 교수, 전북대 문준호 교수 등 4개 대학 연구진이 참여한다.

​주관책임자인 김대현 교수는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선행연구로 수행된 2025년 전남대학교 RISE 사업과 4개 대학이 긴밀하게 협의할 수 있었던 2025년 RPM사업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AI 기반 수정란 등급 판별 정확도가 향상되면 우량 송아지 생산이 확대되고 이식 성공률도 개선돼 농가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전남대는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정착시켜 국내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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