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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광주 현직 구청장 장모 '상습 사기 의혹'…경찰 수사

광주전남특별시 현직 자치구청장의 장모가 오랜 지인을 상대로 수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광주 현직 구청장 장모 '상습 사기 의혹'…경찰 수사

광주전남특별시 현직 자치구청장의 장모가 오랜 지인을 상대로 수억원대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남광주특별시 현직 구청장의 장모인 70대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오랜 지인인 고소인 B씨에게 코인 투자와 부동산 매입, 사업체 대리점 인수 등을 명목으로 총 20여 차례에 걸쳐 3억7천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하고 A씨와 고소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해당 구청장은 "10여 년 전부터 이어진 개인 간 금전 문제로 알고 있으며, 당시에는 구청장 재임 이전의 일"이라며 "구정 업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 가까운 사이에서 코인 투자 등을 함께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태민 기자 yt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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