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검객 3인방, 미래 국가대표 꿈 그린다
김승주·박지호 청소년대표, 장은서 꿈나무선수 발탁
2026년 07월 21일(화) 19:25
2026 청소년대표와 꿈나무선수에 선발된 전남 펜싱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장윤성 지도자, 플뢰레 김승주·장은서, 에페 박지호, 고명숙·한경아 지도자.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펜싱 유망주 3명이 미래국가대표 육성 체계인 청소년대표와 꿈나무선수에 선발됐다.
2026 청소년대표에 김승주(여자 플뢰레)와 박지호(여자 에페·이상 전남체고), 꿈나무선수에는 장은서(여자 플뢰레·전남체중)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승주는 중학교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2년 연속(2024·25년)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2024 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 은메달 획득에도 힘을 보탰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쌓은 포인트를 바탕으로 청소년대표에 선발됐다.
박지호도 중학교 시절부터 여자 에페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왼손잡이인 박지호는 침착한 경기 운영과 흐름을 읽는 능력을 앞세워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와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은서는 전남에서 유일한 꿈나무선수로 합류했다.
167㎝의 신체 조건과 높은 집중력, 강한 공격력을 갖춘 장은서는 2024년 전남체중 스쿨펜싱클럽에서 처음 펜싱을 시작했다. 짧은 선수 경력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꿈나무선수로 발탁됐다.
김승주와 박지호는 오는 26일부터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미래국가대표 청소년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하고, 장은서는 27일부터 충북 보은에서 진행되는 미래국가대표 꿈나무선수 강화훈련에 나선다.
/박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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