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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디자인 콘셉트 소개 外
◆삼성전자, 갤럭시 디자인 콘셉트 소개
[딜사이트경제TV 이호정, 이태웅, 김지헌, 임성윤 기자] 삼성전자는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디자인 콘셉트와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브리핑에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경험을 더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설계한 사람 중심 디자인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자인팀장 이일환 부사장은 갤럭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으로 '모던한 조형에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소개했다. 이 부사장은 "갤럭시 제품은 첨단 기술이 담긴 제품이지만, 편안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더해 소비자의 일상을 함께 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이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이라며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의 일상에 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던한 조형에 색과 소재, 질감까지 부드럽고 편안한 감성을 더해 갤럭시만의 프리미엄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LG, 멀티모달 AI ‘엑사원 4.5’ 공개
LG AI연구원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EXAONE) 4.5’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엑사원 4.5는 LG AI연구원이 2021년 12월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1.0’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와 거대언어모델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비전-언어 모델이다. 김명신 LG AI연구원 신뢰안전사무국 총괄은 “한국어 능력을 갖춘 AI는 늘고 있지만, 역사와 문화적 민감성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엑사원은 자체 설계한 AI 위험 분류체계(K-AUT)를 기반으로 풍부한 표현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AI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 개최
LG전자는 7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초청해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태지역은 약 44억명(중동 및 중앙아시아 제외) 인구를 보유한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이다. LG전자는 이러한 핵심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올해 열린 이노페스트 중 최대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김재승 전무는 “아태지역은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시장”이라며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앞세워 아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LG CNS, SAP와 함께 ‘차세대 ERP AX 전략’ 공개
LG CNS는 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SAP와 ‘Business AI for ERP Summit’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SAP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 기반의 차세대 ERP AX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SAP 비즈니스 AI는 기업의 재무·구매·생산·공급망 등을 통합 관리하는 ERP를 비롯한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에 AI를 접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LG CNS는 SA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SAP 비즈니스 AI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AI ERP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내한신 전무는 “AI는 특정한 도구가 아니라 조직의 운영 체제로 내재화돼야 하고,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G CNS는 SAP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재선 KG그룹 회장, ’2026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자 선정
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주최한 ‘2026 한국의 경영자 상’ 대기업 제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기업 제조 부문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곽재선 회장은 사명감을 넘어선 ‘소명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며 성공적인 인수합병과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안착을 통해 KG그룹을 국내 굴지의 기업 집단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곽 회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KG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가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GS건설과‘모듈러 엘리베이터 개발’
현대엘리베이터는 GS건설과 ‘모듈러 엘리베이터 공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은 GS건설의 시흥 거모(A-1BL)현장에 파일럿 형태로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스틸 모듈러 아파트로는 국내 최대 높이인 14층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시작으로 적용 현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중대재해 제로(0) 등 공기 단축과 공정 효율의 혁신을 가져올 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초대형 건설사인 GS건설과 협업을 통해 건축산업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컴, AI·생체인증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재팬 IT 위크 스프링’ 현장에서 일본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 3건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생체인식, 전자문서 기반 기술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협력 성과를 확보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일본 시장에서 한컴의 디지털 트러스트 솔루션이 실제 사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인증 기술을 중심으로 금융과 공공 분야에서 적용 사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lhj37@dealsitetv.com
이태웅 기자 taewoong2@dealsitetv.com
김지헌 기자 heoneykim@dealsitetv.com
임성윤 기자 lsy97@dealsit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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