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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신상 '500만 관광도시' 횡성 청사진 표심 얻었다

횡성군수 선거는 전체유권자의 40%를 차지하는 횡성읍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당선인이 5532표(50.24%)를 얻어 3391표(30.79%)를 획득한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를 2131표차로 이긴 것이 승패를 갈랐다.

장신상 '500만 관광도시' 횡성 청사진 표심 얻었다

횡성군

보수진영 표 분산 승리 요인 분석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기대 반영

횡성군수 선거는 전체유권자의 40%를 차지하는 횡성읍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당선인이 5532표(50.24%)를 얻어 3391표(30.79%)를 획득한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를 2131표차로 이긴 것이 승패를 갈랐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장 당선인은 총 1만4275표(49.99%)로 9261표(32.43%)를 얻은 임 후보를 5014표로 압승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장 당선인은 고향인 공근면을 비롯한 8개 면 지역에서도 별다른 승부처 없이 압도적 지지를 얻어 민선 7기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민선 9기 4년간 횡성군의 수장을 맡게됐다.

장 당선인의 승기는 지난 1일 횡성 5일장이 분수령이 됐다. 이날 장 당선인은 가수 이은하·정정아·홍주, 개그맨 김정렬·황기순, 천하장사 출신 가수 백승일 등 연예인 유세단 출현으로 횡성장터에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2일 달빛유세로 이어지는 막판 유세에서 500만 관광도시로 모두가 함께 부유해지는 공약이 유권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컷오프된 김명기 후보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인해 보수진영의 표가 분산된 것이 장 당선인 승리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 선거막판 지역 내 사적인 단체가 모임을 갖고 국민의힘 특정후보를 지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선관위에 적발된 이후 임광식 후보와 김명기 후보 캠프간의 공방도 장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장 당선인의 승리는 집권여당의 단체장이라는 측면에서 군민 1인당 매월 1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공모사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됐다는 평가다.

박현철 기자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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