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8번째-전국 60번째 확진
전북 장수군 산서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인됐다.
동절기 도내 여덟 번째 확진이자 전국적으로는 60번째 사례로, 확산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께 육용오리 1만2천여 수를 사육 중인 이 농장에서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추가 정밀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항원 검출 직후 현장에 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투입, 출입통제와 소독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마쳤으며 살처분도 진행 중이다.
반경 10km 방역 지역 내 가금농장 31호(닭 27, 오리 4, 약 215만 수)는 이동제한, 소독 강화와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방역지역에 전용 소독차량 9대를 배치하고, 농장 진출입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축산 종사자는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폐사, 산란율 저하, 사로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1588-4060, 9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희원기자
박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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