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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기기증 널리 알리고 심폐소생술 가르치고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온 군장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기기증 널리 알리고 심폐소생술 가르치고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온 군장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비 의료인으로서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 봉사로 연결하고, 생명을 살리는 실천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눈 점이 높이 평가됐다.

27일 군장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전공동아리 ‘생명나눔 꽃(Life Sharing Flower)’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 ANCHOR사업단(단장 이건엽)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생명나눔 꽃’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예비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전공동아리다. 학생들은 매년 장기기증 관련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돕고, 장기기증 제도와 희망등록 절차를 안내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은파호수공원 야외광장에서 열린 ‘장기기증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생명나눔의 의미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시민들이 직접 익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4분의 기적 CPR 마스터존’에서 애니 마네킨을 활용한 일대일 맞춤형 심폐소생술 실습을 지원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도 안내해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 부스에서는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장기기증 제도와 희망등록 방법을 설명했다. 행사 안내와 질서 유지 등 운영 전반에도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뒷받침했다.

이 같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효선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간호학과 3학년 이선영·윤수연·안인희·송하늘 학생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상 등을 받았다.

동아리 회장 김지강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생명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고 지역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리 주관 교수인 조미희 교수는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장대학교 간호학과 ‘생명나눔 꽃’은 앞으로도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은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생명존중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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