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듀테크 기업 CT가 자사 제품 ‘클래스팅 AI’에 학교 전용 샌드박스 바이브코딩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초·중·고 교육 현장에 맞춘 AI 기반 실습 환경으로, 학생들이 자연어만으로 게임과 앱 등 다양한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능은 단순히 결과물을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의 ‘기획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실습 전 클래스팅 AI가 제공하는 브레인스토밍 질문에 답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스스로 성공 기준을 설정한 뒤 AI와 협업해 결과물을 완성한다.
CT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를 사용하는 방법뿐 아니라, 무엇을 왜 만들 것인지 스스로 정의하는 사고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교사용 기능도 함께 강화됐다. 클래스팅 AI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정보·실과 등 초·중·고 전 교과 성취기준과 연계된 32종 과제 템플릿을 제공한다. 교사는 교과와 성취기준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과제 구성을 자동 완성할 수 있다. IT 비전공 교사도 별도 개발 지식 없이 AI 융합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학교 현장을 고려한 안전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욕설, 선정성, 폭력성이 포함된 프롬프트는 자동 차단된다. 교사는 실시간 학생 화면 모니터링과 금지 주제 설정 기능을 통해 수업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클래스팅 AI는 현재 전국 4,600개 이상 학교에서 유료로 사용되고 있다. AI 중점학교 예산 항목을 통해 도입할 수 있으며, 학교장터(S2B) 제3자단가계약과 나라장터 구매도 지원한다.
조현구 CT 대표는 “정부의 AI 교육 확대 정책에 따라 학교 현장에도 관련 예산과 요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교사 입장에서는 범용 AI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그대로 활용시키기에는 안전성과 관리 측면의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래스팅 AI는 교사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교육 환경 안에서, 학생들이 AI와 협업하며 사고력과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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