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 2026 메인 연사 참석...글로벌 자본시장 관심 집중
NYSE·나스닥 고위 관계자 방한 배경 공개...“상상력·추진력 주목”
서울 고덕동에 세계 최초 ‘갤럭시 로봇파크’ 조성 추진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피지컬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유니콘 기업’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용호 대표는 상상력과 창의력, 추진력을 앞세워 단순 AI 기업이 아닌 글로벌 ‘온리원(Only One)’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15일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6(KIW 2026)’ 마지막 날 메인 세션 연사로 참석해 글로벌 사업 전략과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24년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후 약 2년 만에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유니콘 기업 CEO로 다시 무대에 올라 업계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최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사람’을 가장 먼저 꼽았다. 자본금 100만원 규모로 시작한 회사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기간 함께한 창립 멤버들의 신뢰와 결속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과거 수백억원대 부채를 떠안았던 위기 속에서도 15년간 함께한 8명의 파운더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기적이 가능했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은 결국 사람과 신뢰"라고 강조했다.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고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한국 여의도 본사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 관심도 높아진 상태다.
최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글로벌 양대 거래소 수뇌부가 직접 한국을 찾은 이유는 갤럭시만의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이를 현실로 구현하는 추진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피지컬 AI 엔터테크’를 핵심 사업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AI가 디지털 환경과 소프트웨어 중심에 머물렀다면, 이를 실제 물리적 형태의 로봇과 결합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AI 산업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대표는 특히 피지컬 AI 핵심을 ‘로봇’으로 정의했다. AI가 단순 정보 처리 수준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인간과 감정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위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세계 최초 로봇 융복합 문화 공간인 ‘갤럭시 로봇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공간을 통해 사람과 로봇이 일상 속에서 공존하는 미래형 문화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시장 선점 경쟁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기반 서비스 로봇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산업까지 융합하려는 시도도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K-엔터테인먼트와 AI, 로봇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독자적인 시장 포지션 구축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 대표는 "1등(Number One)은 언젠가 대체될 수 있지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상상력과 추진력으로 새로운 길을 만드는 ‘온리원(Only One)’ 기업은 대체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 K-엔터테크의 가치를 세계에 증명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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