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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동차·반도체 견인 충남 경기 8개월째 상승

[아산]충남의 현재 경기를 가늠하는 동행종합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자동차·반도체 견인 충남 경기 8개월째 상승

동행 106.1·선행 109.0

반도체 수출 259.2%·자동차 생산 8.6% 증가

게티이미지뱅크

[아산]충남의 현재 경기를 가늠하는 동행종합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이 발표한 '2026년 7월 충남 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충남의 7월 동행종합지수는 106.1로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동행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째 연속 상승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2.7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올랐다. 선행종합지수는 109.0으로 전월과 같았으며 향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4.9로 전월과 동일했다.

동행지수 주요 지표의 전월비를 보면 실질중간재수출액(+5.7%), 실질수입액(+2.1%), 광공업생산지수(+2.0%), 제조업 판매전력량(+0.1%)이 증가했다. 비제조업인력사정(-2.3%)과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0.5%)는 감소했다. 고용률은 보합이었다.

자동차 생산과 반도체·OLED 등 IT 품목의 수출이 경기 상승을 이끌었다. 7월 산업별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자동차·트레일러가 8.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가 1.4% 증가했다. 반면 석유정제는 2.7%, 1차금속은 1.1% 감소했고 제조업 전체 생산지수도 0.3% 줄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259.2%, OLED 수출은 8.9% 증가했다.

진흥원은 "고용이 정체되고 내수소비 둔화와 석유정제업 생산이 감소했으나 신차효과로 자동차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반도체와 OLED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선행지수 주요 지표의 전월비는 KRX반도체지수(+5.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출하지수(+2.6%), 신규구인인원(+0.7%), 실질자본재수입액(+0.2%)이 증가했다. KRX에너지화학지수(-8.3%), 원자재구입가격(-2.1%), 제조업제품재고(-1.4%)는 감소했다.

진흥원은 "전쟁 여파로 높아진 원자재물가 부담이 소폭 완화되고 전자부품 등 제조업 출하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일시적 재고 증가와 에너지화학기업의 주가 변동성 확대, 자본재 수입액 정체 등으로 선행지수가 전월과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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