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구역 기반 AI 산업 거점 구축 목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이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임창휘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클러스터를 개발사업구역에 체계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산업 성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중심 인프라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데이터클러스터는 단순 저장시설을 넘어 기업과 연구기관, 지원시설이 집적되는 구조로 기술 혁신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임 의원은 주거와 업무, 산업 기능이 결합된 개발사업구역이 이러한 클러스터 구축에 적합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조례안은 데이터기반 시설 집적과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해 경기도를 스마트시티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논의도 이어졌다. 임 의원은 올해 1월과 3월 세 차례 정담회를 열어 유관 부서와 조례 필요성과 방향, 세부 내용을 단계적으로 조율했다.
이는 실질적인 행정 집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풀이된다.
현재 준비 중인 조례안은 12개 조문으로 구성되며, 도지사의 책무 명시와 지원계획 수립, 시범사업 추진, 전문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
아울러 전력과 통신 등 기반시설의 효율적 구축과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도 담겼다.
임 의원은 "데이터클러스터는 경기도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이라며 "개발사업구역을 첨단 기술 거점으로 전환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정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4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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