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 맞춤형 지원에 첨단산업까지
용인특례시청 전경.
[포인트데일리 김장수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2만50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종합적인 고용 정책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는 ‘2026년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총 2만5789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인 2만5211개보다 578개 늘어난 수치다.
시는 ‘함께하는 행복 일자리 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지원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구축 ▲지역특화 산업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일자리 인프라를 확대해 구인·구직 간 수급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및 정기 채용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고용서비스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계층별 맞춤형 정책도 핵심 축이다.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자활근로 등 다양한 사업이 병행된다. 특히 청년층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 인턴십, 대학생 행정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용인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단지 및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병행해 건설 및 연관 산업 일자리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기반도 강화한다.
시는 반도체 산업 외에도 첨단농업 생산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 산업을 발굴해 고용 창출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2만7717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목표치(2만5211개)를 109.9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