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과 한·타지키스탄경제교류협회 업무협약식 /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이 지역 기관과 해외 연계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과 국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고교 연계 프로그램부터 해외 진출 지원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움직임이다.
10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사업단은 최근 한·타지키스탄경제교류협회, 이원의료재단, 인천대건고등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성격에 따라 나뉘어 추진된다. 한·타지키스탄경제교류협회와 이원의료재단과는 국제협력 사업과 해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진행하고, 인천대건고와는 고교·대학 연계 교육을 이어간다.
국제 협력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현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진다. 관련 기관과 함께 국제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교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인천대건고 1학년 학생 15명을 선발해 3년간 대학 수업 청강과 동아리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기존 연계 교육을 이어간다.
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후 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해 왔다. 첨단 강의실 구축과 융합전공 운영,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등이 주요 활동으로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2단계 사업에 맞춰 교육과정 개편도 추진한다. AI 관련 신규 교과목을 도입하고, 대학원 협동과정 신설과 학·석사 연계 운영 등을 통해 진로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김정호 단장은 “1단계 사업 성과를 발판 삼아 2단계에서는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국내외 협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지역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