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양희정기자 ㅣ 김광명 국민의힘 부산 남구청장 후보가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광명 후보는 부산언론협회와 민주신문 공동 인터뷰에서 "남구에서 받은 50년의 삶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아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구의원·시의원 등 14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일등남구'를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출마를 결단했다"고 말했다.
Q. 후보 본인의 경쟁력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A. 남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현장 경험을 축적한 인물로서, 중앙·광역·기초를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정책 실행력과 지역 밀착성이 결합된 후보라고 생각한다.
Q. 남구의 구조적 문제와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A. 금융·관광·교육을 결합한 복합 산업 구조로 도시 체질을 전환하겠다. 청년이 유입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구의 핵심 과제는 고부가 산업 기반 부족, 노후 주거지 문제, 고령화라고 생각한다.
우선 산업 측면에서는 문현금융단지(BIFC)를 중심으로 디지털금융·핀테크 기업 유치를 확대해 금융산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주거 문제와 관련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도로 및 생활 인프라 개선을 병행해 노후 주거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겠다. 주민 재산권 보호와 도시 정비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겠다.
고령화 대응 방안으로는 '365 이동버스'와 같은 이동형 복지서비스를 비롯해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겠다. 이는 고령 주민의 이동권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이다.
Q. 5년 뒤 남구의 목표 모습을 그려본다면
A. 행정 신뢰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청렴한 행정 체계 구축,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확대를 제시한다. 특히 금융·첨단 산업 기반 일자리 확대와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청년이 유입·정착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
Q. 부산외대 부지 활용 계획의 핵심은
A. 문화·예술·체육·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중심 운영 인력 양성 및 채용, 공연·전시·스포츠 콘텐츠 기획 참여 확대, 문화·미디어 스타트업 유치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콘텐츠 생산→유통→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Q.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 패키지는
A. 일자리·주거·문화가 결합된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 금융·핀테크 기반 일자리 클러스터, 대학 연계 채용형 교육 프로그램, 청년·신혼 맞춤형 주택 공급, 해양·문화 관광 인프라 확대를 제시한다. 단순 주거지가 아닌 '경험과 소비가 살아있는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이다.
Q. 부산항선 트램 도입 효과는 무엇인가
A. 지하철 2호선 중심의 교통 구조를 보완해 생활권 간 연결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이다. 이동시간 단축 및 생활권 확대, 유동인구 분산, 상권 활성화, 노후지역 개발 촉진 효과를 기대한다. 교통을 넘어 경제·생활 전반을 변화시키는 구조적 전환 수단이다.
Q. 금융 자사고 설립 공약의 의미는
A. 금융 중심 도시로 가기 위한 인재 양성 기반이며, 교육과 산업을 연결해 지역 인재를 유입·정착시키는 핵심 장치가 될 것이다. 또 교육 수준 향상과 함께 주거·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Q. 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은
A. 권역별 맞춤형 개발 전략을 추진하겠다. 문현동은 금융·업무 중심 기능 강화, 대연동은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우암·감만동은 주거환경 개선 및 외대 부지 개발, 용호동은 교육 특구 및 워터프론트 개발을 제시함다. 균형 발전을 통해 도시 전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
Q. 재원 확보와 실행 전략은
A. 국회·부산시·기초의회와 협력하는 '원팀 구조'가 핵심이다. 국비 확보와 효율적 예산 집행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공약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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