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하나금융과 손잡고 2천억 원 규모 '유니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아직 없는 인천 지역 기업 생태계에 단비가 될 전망입니다.
황남건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가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유망 기업 육성에 나섭니다.
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규모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겁니다.
우선 2천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 뒤 자펀드를 통해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실제 기업에 투자되는 자금은 최대 4천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호성 / 하나은행장: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서 하나금융하고 인천시가 제대로 된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기술 기반 중소기업에는 1천500억 원 규모 기술 보증이 공급됩니다.
우대금리와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돼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주선 /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서 좀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아직 인천에 유니콘 기업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인천시는 2029년까지 2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 을 배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송현석 / 인천시 정책수석: 인천 전체의 산업지도 자체를 바꾸고,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대한민국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는 데 출발점에….]
펀드는 오는 10월, 기술보증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OBS뉴스 황남건입니다.
<영상취재: VJ김호준 / 영상편집: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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