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
인천광역시가 주거비 부담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중개보수 지원사업'이 가을 이사철이 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9월말 기준 381세대에 9,200만 원의 중개보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수혜 계층을 보면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이 325건으로 전체 지원 건수의 8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평구가 79건으로 가장 많았고, 남동구 75건, 서해구 67건 순으로 청년 및 서민층의 주거 밀집 지역에서 신청이 활발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순으로 집계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전입하는 무주택 임차인 중 ▲18~39세 청년 ▲혼인신고 5년 이내 신혼부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올해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24개월 이상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세대라면 실제 낸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과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주거비 부담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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