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도 전국 1위...체감형 정책 성과 입증
유정복 인천시장 인사말.
최근 인천의 변화는 눈에 보이는 성과에서 시작된다.
특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천원주택’은 높은 경쟁률 속에 공모를 마치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고, 이달 말 개장을 앞둔 청라하늘대교의 ‘엣지워크’가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최근 잇따른 정책들이 시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인천이 왜 주목받는 도시가 됐는지를 보여주는 본질적인 결과가 나왔다.
최근 월간중앙과 경실련이 공동으로 분석·발표한 광역자치단체 정주 여건 평가에서 인천은 2020년 대비 2024년까지 경제활력·보건안전·인구사회·보육교육 등 4대 분야에서 삶의 질 개선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청라하늘대교에서 관계자들과 개장을 앞둔 관광시설 점검.
이번 평가는 현재 수준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좋아졌는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인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임을 의미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만들어낸 결과”이며 “경제 성장과 복지, 안전과 돌봄까지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의 삶을 두고 추진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인천의 변화는 특정 분야가 아니라, 도시 전반에서 동시에 나타났다.
인구사회 분야는 39점 상승, 보건안전 분야는 13점 상승하며 전체 개선을 견인했다. 이는 도시 성장의 성과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영역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 천원주택 접수.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구조적인 정책 설계가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단순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이 두드러졌다.
최근 4년 동안 1인당 개인소득이 약 20% 늘어나고, 최근 3년 평균 경제성장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체감형 성장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물류 산업과 경제자유구역 중심의 투자 유치, 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이 맞물리며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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