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도전…200억 원 규모 추진
AI 대전환 사업 98개 기업 지원…올해 컨설팅 확대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인천시가 약 20억 원 규모의 양자산업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부 양자클러스터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실물 AI 기반 산업 대전환과 양자기술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초격차 기술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양자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비 19억 9300만 원(국가직접 9억 원·시비 7억 7000만 원·민간 3억 2300만 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자기술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비롯해 양자 문화 확산 및 문해력 증진, 공공실증모델 발굴 등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 조달과 함께 시는 정부 양자클러스터 지정에도 나섰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양자종합계획’과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최대 5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국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와 소부장에 양자기술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클러스터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양자바이오 센싱솔루션 실증 및 컨설팅’ 사업도 한 단계 끌어올린다. 1차연도 성과를 토대로 기업 대상 양자·바이오 분야 실증과 도입·전환(QX·Quantum Transformation) 컨설팅을 병행해 기술 수준과 상용화 역량을 동시에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도전의 배경에는 그간 쌓아온 인프라가 있다. 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송도)에 도입된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 D-Wave와 연세대 간 3자 업무협약 체결 △양자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제도적으로도 △전담팀 신설 △‘양자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토대를 단계적으로 갖췄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5월까지 양자산업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7월 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맞춰 잠재적 양자전환 기업의 참여를 넓히고 개발계획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양자기술과 더불어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발맞춰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중심 산업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을 본격 가동한다. 재작년 8월 ‘사람 중심의 AI 공존 도시’ 비전을 내놓은 이후 ‘자유로운 인공지능 놀이터(AI Playground) 인천’ 조성 사업을 통해 98개 기업을 지원하며 현장의 AI 도입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에도 AI 기술 개발·실증과 사업화를 지속 뒷받침하는 한편 늘어나는 기업의 도입 수요에 대응해 AI 대전환 컨설팅을 넓힐 계획이다. 지역 특화산업 재직자와 청년·학생 대상 AI 교육도 강화해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AI가 산업의 기반을 혁신하는 기술이라면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며 “인천은 바이오와 물류 등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실물 AI와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I 대전환 사업 98개 기업 지원…올해 컨설팅 확대인천시청 전경. 출처 : 인천시인천시가 약 20억 원 규모의 양자산업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부 양자클러스터 지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실물 AI 기반 산업 대전환과 양자기술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초격차 기술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양자산업 지원을 위한 사업비 19억 9300만 원(국가직접 9억 원·시비 7억 7000만 원·민간 3억 2300만 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자기술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비롯해 양자 문화 확산 및 문해력 증진, 공공실증모델 발굴 등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 조달과 함께 시는 정부 양자클러스터 지정에도 나섰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양자종합계획’과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최대 5개 광역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국가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와 소부장에 양자기술을 융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클러스터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양자바이오 센싱솔루션 실증 및 컨설팅’ 사업도 한 단계 끌어올린다. 1차연도 성과를 토대로 기업 대상 양자·바이오 분야 실증과 도입·전환(QX·Quantum Transformation) 컨설팅을 병행해 기술 수준과 상용화 역량을 동시에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도전의 배경에는 그간 쌓아온 인프라가 있다. 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송도)에 도입된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캐나다 양자컴퓨팅 기업 D-Wave와 연세대 간 3자 업무협약 체결 △양자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등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제도적으로도 △전담팀 신설 △‘양자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토대를 단계적으로 갖췄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오는 5월까지 양자산업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7월 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맞춰 잠재적 양자전환 기업의 참여를 넓히고 개발계획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양자기술과 더불어 AI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발맞춰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중심 산업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을 본격 가동한다. 재작년 8월 ‘사람 중심의 AI 공존 도시’ 비전을 내놓은 이후 ‘자유로운 인공지능 놀이터(AI Playground) 인천’ 조성 사업을 통해 98개 기업을 지원하며 현장의 AI 도입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에도 AI 기술 개발·실증과 사업화를 지속 뒷받침하는 한편 늘어나는 기업의 도입 수요에 대응해 AI 대전환 컨설팅을 넓힐 계획이다. 지역 특화산업 재직자와 청년·학생 대상 AI 교육도 강화해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AI가 산업의 기반을 혁신하는 기술이라면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라며 “인천은 바이오와 물류 등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실물 AI와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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