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창업투자 10년 발자취 공유
발굴부터 투자·사업화·해외진출까지 지원
이화여자대학교기술지주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학의 기술과 인재를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이화형 컴퍼니빌더’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화기술지주는 지난 18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세상을 바꿀 기술·모두의 창업·미래를 여는 이화’를 주제로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와 이화기술지주,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에는 창업가와 투자기관,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설립된 이화기술지주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발굴해 자회사와 투자기업으로 육성하고 초기 자금과 후속 투자를 연계해 왔다. 올해는 교육부 모태펀드 ‘대학창업 1유형’ 운용사로 선정돼 대학·학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기반도 마련했다. 여성 창업가를 위한 자체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행사 1부에서는 노태영 이화기술지주 공동대표 겸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와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서지희 공동대표가 지난 10년간의 주요 사업과 발자취를 소개했다. 이어 대학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함께 ‘이화와 함께하는 KAIA 클럽하우스’를 열었다.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창업국가로의 대전환과 K-실리콘밸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기술지주의 역할과 글로벌·임팩트·여성창업 등을 놓고 토론했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은 “여성 창업가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기술과 자본, 시장과 연결돼 더 큰 가능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지희 공동대표는 “앞으로는 이화의 기술과 인재를 기업으로, 가능성을 성장으로 바꾸는 ‘이화형 컴퍼니빌더’로 도약하겠다”며 “발굴부터 투자·사업화·규모 확대·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대학창업의 실행 거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화기술지주는 앞으로 ‘이화형 컴퍼니빌더’를 중심으로 대학 기술사업화와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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