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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혁, 그림자에 몸을 부여하다.LEE HYEOK SOLO EXHIBITION

이혁 작가의 개인전 ‘0g의 존재: 실체가 된 그림자(0g of Being: The Substance of Shadow)’가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두손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이혁, 그림자에 몸을 부여하다.LEE HYEOK SOLO EXHIBITION

두손갤러리 개인전 ‘0g의 존재: 실체가 된 그림자’…평면의 자화상에서 조각으로 확장된 존재의 흔적

[스포츠한국 서정민 에디터]

자화상 30x16x485(h) cm 2026 @ 서정민 에디터

벽에 걸려 있던 그림이 전시장 한가운데로 나왔다.

이혁 작가의 개인전 ‘0g의 존재: 실체가 된 그림자(0g of Being: The Substance of Shadow)’가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두손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월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혁이 지속해 온 산수화와 자화상 회화에 처음 선보이는 조각 작업을 더해, 평면 속 존재가 입체적인 몸을 얻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동안 이혁의 회화에서 자신을 대신해 등장했던 ‘개’의 형상은 이번 전시에서 브론즈 조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화면 속 흔적으로 존재하던 자화상이 실제 부피와 무게를 갖고 관람객과 같은 공간에 놓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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