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만나는 인공지능의 지혜로운 활용 방안 찾기
[구글 사전제작 Gems 7가지, 그림 : 이용호 with notebookLM]
[한국강사신문 이용호 칼럼니스트] 인공지능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며 우리 일상 깊숙한 곳까지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이 훌륭한 기술을 눈앞에 두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인공지능에게서 원하는 대답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질문의 맥락과 조건을 정밀하게 설계해야 하는데, 이른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 불리는 이 과정이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버거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구글 제미나이는 이러한 대중의 어려움을 간파하고 사전 제작 Gems라는 획기적인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복잡한 지시문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미리 훈련된 맞춤형 인공지능 비서를 즉각적으로 호출할 수 있는 도구다. 마치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기실에 모여 있다가 호출을 받으면 즉시 투입되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과 글쓰기 영역이다. 텅 빈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첫 문장을 고민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이때 브레인스토밍 도우미 Gems를 활용하면 친환경 업사이클링 의류 브랜드의 이름을 짓거나 대학교 환경 동아리의 신입생 모집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선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스토리북 Gems는 사용자가 설정한 독자층과 분위기에 맞춰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지어낸다. 7세 아동을 위한 파스텔 톤의 우주 탐험 동화를 창작하거나, 정직이라는 주제를 담은 짧은 우화를 만들어내는 등 사용자의 단순한 아이디어를 철저한 서사 구조로 발전시킨다. 이는 단순히 단어를 조합하는 수준을 넘어 목적과 대상에 부합하는 창작의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놀라운 가치를 지닌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술 학습과 진로 설계 과정에서도 Gems는 든든한 길잡이가 된다. 코딩 파트너 Gems는 프로그래밍에 입문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게 특히 유용하다.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한 단계별 안내를 받거나, 코드를 작성하다 발생한 알 수 없는 오류의 원인을 찾아낼 때 곁에 둔 개인 교사처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커리어 컨설턴트 Gems는 치열한 취업 시장에서 지략이 풍부한 아군이 되어준다. 마케팅 직무 지원을 위해 자기소개서에서 어떤 경험을 강조해야 할지 분석해 주거나, 정보통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면접에서 등장할 법한 예상 질문을 뽑아준다. 심지어 인문학 전공자가 데이터 분석 분야로 진로를 변경하려 할 때 필요한 공부 순서와 포트폴리오 준비 과정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제시한다.
학업과 일상적인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도 인공지능 비서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과외 선생님 Gems는 양자역학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과학 개념을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적인 비유로 설명해 주고, 한국사 과목의 시대별 흐름을 요약하여 시험 대비를 돕는다. 개인의 학습 속도와 이해도에 맞춘 훌륭한 맞춤형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이와 함께 작문 에디터는 배송 지연을 사과하는 고객 안내문을 정중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다듬어주거나 학술 에세이의 논리적 흐름을 바로잡아 글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준다. 생산성 플래너 Gems는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시간 단위 공부 계획표를 짜주거나 타임 블로킹 기법을 활용해 하루의 집중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일정을 체계화한다.
과거의 인공지능이 보편적인 질문에 백과사전처럼 답하는 만물상이었다면, 이제는 개인의 특수한 상황과 목적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전담 코치로 진화하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의 사전 제작 Gems는 질문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인공지능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열쇠다. 프롬프트 작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이 맞춤형 전문가들을 일상으로 초대해 보자. 학업의 능률이 오르고 창작의 고통이 줄어들며, 막막했던 진로 설계에 뚜렷한 이정표가 세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칼럼니스트 프로필
이용호 칼럼니스트는 스마트공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AI 머신비전’ 전문회사인 ‘호연지재’를 경영하고 있다. ‘머신비전’에서 인공지능 딥러닝에 의한 영상처리기술을 자주 적용하다보니 10년 이상 연구한 AI 분야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현재는 인공지능 커뮤니티인 ‘AI 에이전트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SKT 이프랜드 플랫폼에서 3년 이상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호몽캠프’를 110회 이상 진행한 바 있다.
칼럼니스트는 ‘50플러스 오픈랩’이라는 중장년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플랫폼에서 수석 가디언즈로 AI 분야의 전도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주요 강의 분야는 “챗GPT 시대 생산성을 4000% 높여주는 인공지능”, “머신비전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황금키”, “스마트폰 AI 활용하기”, “시니어와 MZ세대간의 소통”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황금키』,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다』가 있다.
관련기사
[이용호의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프롬프트 고민 끝, 제미나이 Gems로 경험하는 맞춤형 AI 전문가
[이용호의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구글 제미나이 도구와 모드 융합 활용법
[이용호의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AI가 탐정의 돋보기처럼 본다, 구글 에이전틱 비전
[이용호의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나도 모르게 500통 문자 발송, 오픈클로의 명암
[이용호의 손에 잡히는 인공지능] 크롬과 제미나이의 만남, 검색을 넘어 행동하는 AI 비서의 시대
주요
기사
한국강사신문, ‘브랜딩연구소’ 개소...심리학 기반 개인 컨설팅으로 최적화된 브랜딩 제공
한국강사신문 홈페이지(PC/모바일) '강의신청' 탭 신설
강사를 위한 종합지침서 『강사 트렌드 2027』 출범
한국강사아카데미, 한국강사신문 칼럼니스트 4기 3일 완성 과정 오픈
한국강사신문, 교육담당자와 강사를 위한 『강의 트렌드 2026』 출간
한국강사신문, ‘제1기 대학생 기자단’ 창단식 개최
이용호 칼럼니스트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