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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브리핑] 지역의사제 첫발 외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와 여론을 살펴보는 '이슈브리핑'입니다.

[이슈브리핑] 지역의사제 첫발 외

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와 여론을 살펴보는 '이슈브리핑'입니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제'가 높은 관심 속에 첫발을 뗐습니다.

5개 의대에서 72명을 모집하는 대구·경북 지역은 정원의 12배가 넘는 907명이 지원했는데요.

실제 지역 의료 인력난 해소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의사제는 근무 예정 지역에 따라 광역권과 특정 진료권으로 나누어 선발하는데요.

대구·경북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권에서 20명, 포항, 경주 등 6개 특정 진료권에 52명을 모집합니다.

합격한 학생들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등록금과 교재비, 주거비를 지원받는 대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지정된 지역에서 의무복무를 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의료현장에 정착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인데요.

우리보다 앞서 지역정원제를 시행한 일본에서는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젊은 의사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복무를 마친 뒤 지역에 정착하는 비율이나 필수 진료과 인력 확충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 의료계에서는 의무복무 이후까지 고려해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의사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안정적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건데요.

수련 환경과 근무 여건을 개선해 스스로 남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KBS 뉴스7 대구경북/지난 16일 보도화면 : "대구 도심 곳곳에 흩어진 군부대 5개를 군위로 옮기는 통합 이전 사업. 대구시가 구상을 밝힌 지 4년, 이전지를 정한 지 1년 반 만에,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습니다. 요청서에는, 제2작전사령부 등 5개 부대를 군위 우보면 등으로 통합 이전하고 기존 터는 의료, 금융 중심지 등으로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대구시가 도심 군부대를 통합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지 4년 만에 국방부와 행정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2031년까지 군부대 이전을 마치겠다는 계획인데요.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국방부의 도심 군부대 이전 논의는 2022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지난해 이전 후보지 공모 절차를 통해 군위군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협의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실무 검토 단계에 머물러 있던 사업을 공식 행정절차로 전환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 도심에 있는 5개 부대를 군위군으로 이전하고, 기존 터는 의료와 금융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군위군 우보면에는 82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군 주둔지가 마련되고 군위읍에는 군관사를 중심으로 민군 상생타운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드는 사업비는 약3조 원.

민간사업자가 새 군사시설을 지어 국방부에 넘기고, 기존 군부대 터를 개발해 비용을 회수하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대구시는 내년 말 합의각서를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28년 공사에 착수해 2031년 군부대를 이전하고 이전 터 개발도 2033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관계기관과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조정해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등 여러 군사시설 이전 사업이 민간사업자 확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역대 최대 규모인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순항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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