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과 청년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로봇·AI 미래 산업 전환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 협력 강화와 돌봄 체계 확충으로 저출산·인구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구는 대학과 청년 인구가 많음에도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일자리와 창업, 문화가 연결된 정착 구조가 부족하다”며 “단순 관리를 넘는 성장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산단 등 기존 제조기반 산업을 로봇과 AI기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 지원센터·인증센터 건립, 금호워터폴리스 디지털 조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1대학 1협력사업으로 청년 정착을 유도하고 동천동과 침산동 일대를 청년문화 특화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출산율 증가를 위해선 체감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 돌봄시스템 모니터링과 공동체 인프라 강화,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도입 등을 공언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행정부시장, 엑스코 CEO를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제 경험을 북구의 변화를 위해 쏟아붓겠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연기자 ·한정웅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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