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0일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청년 창업 경진대회에서 청년들과 이벤트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필드뉴스=안산 김형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보고서에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1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취업난 장기화와 이른바 ‘쉬었음 청년’ 증가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현장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행정 인턴 청년 행정체험 연수 AI 면접체험관 운영 면접복장 무료 대여 희망 잡 고 취업박람회 정례 개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 상담창구 상시 운영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청년 행정 인턴 사업은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통해 협업 능력과 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의 경력 형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안산시 지역 청년 고용 협의회를 출범해 지역 청년 구직자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산시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 참여 문화 창업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안산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오는 7월 제3회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청년큐브 4개 캠프 60개실을 활용한 창업 공간 제공과 교육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총 1446억 원 규모의 청년 창업펀드를 조성했으며 4호 펀드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AI e스포츠 등 신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e스포츠 아카데미 운영과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문화 여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전국 2위로 평가받은 것은 지속적인 청년정책 추진의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청년의 안정된 삶과 성장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청년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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