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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것이 보완수사의 힘?’ 경찰 ‘단순 업무방해’, 검찰이 ‘스토킹 ...

AI 생성 이미지 반복적으로 찾아가고 보복 협박을 하는 등 식당 여주인을 스토킹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애초 경찰은 단순 업무방해 사건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이 사건을 보완수사하면서 추가...

‘이것이 보완수사의 힘?’ 경찰 ‘단순 업무방해’, 검찰이 ‘스토킹 ...

반복적으로 찾아가고 보복 협박을 하는 등 식당 여주인을 스토킹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애초 경찰은 단순 업무방해 사건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이 사건을 보완수사하면서 추가 범행이 드러났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황수연)는 지난 20일 스토킹처벌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서울 은평구의 한 식당을 계속 찾아가 피해자인 식당 주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등 위협하고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에게 업무방해 혐의만 적용해 송치했지만, 검찰은 CCTV 영상 분석 등 보완수사를 통해 A 씨가 최초 경찰 신고 이후 지속적으로 식당을 찾아가 피해자를 협박한 사실을 밝혀냈다.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를 상대로 6차례 직접 찾아가 욕설을 하고 위협을 가하는 등 스토킹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한 비대면 스토킹도 수차례 반복됐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을 폭행하기도 했다.

검찰은 피해자와 참고인을 직접 조사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보완 수사를 통해, A 씨가 최초 경찰 신고 이후에도 수차례 식당을 찾아가 피해자에게 욕설과 위협을 가하고 전화·문자 등으로 스토킹을 이어온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스토킹 혐의를 추가 적용하고 법원에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청구했다. 그러나 A 씨는 이를 위반하고 다시 피해자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법률 위반 경위와 반복성, 위험성 등을 고려해 A 씨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찰은 보복범죄, 스토킹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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