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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윤병운 마법…NH투자증권, 순이익 1조 시대 열고 ‘생산적 금융’ 선봉...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자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증권사가 중개인을 넘어 ‘모험자본의 공급자’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다. 윤 사장은 과거 부동산 PF에 편중됐던 업계 관행에서...

윤병운 마법…NH투자증권, 순이익 1조 시대 열고 ‘생산적 금융’ 선봉...

윤병운 사장, 2024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NH투자증권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세워

2025년 영업익 1조4206억, 당기순익 1조315억

본격적인 ‘순이익 1조 시대’ 개막

특정 사업부 편중되지 않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2026년 국내 세 번째 IMA 사업자 지위 획득

[커버스토리 : 2026 파워금융인30]

1967년생, 영등포고, 한국외대 중어중문학과, 1993년 LG투자증권 입사, 1995년 LG투자증권 홍콩현지법인, 1996년 LG투자증권 국제업무팀, 2007년 우리투자증권 기업금융 3팀장, 2010년 우리투자증권 Coverage 1그룹장, 2012년 우리투자증권 Coverage 본부장, 2014년 NH투자증권 Coverage 1그룹장, 2018년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 2023년 NH투자증권 IB1, 2사업부 대표, 2024년 NH투자증권 대표이사(현)

NH투자증권의 윤병운 사장은 2024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NH투자증권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금자탑 위에 올려놓았다.

윤 사장의 리더십 아래 NH투자증권은 2025년 영업이익 1조4206억원, 당기순이익 1조315억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순이익 1조 시대’를 개막했다. 이는 특정 사업부에 편중되지 않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하다.

윤 사장의 최근 경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지점은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진출과 ‘미싱 미들(Missing Middle)’ 해소를 향한 의지다. 그는 NH투자증권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기자본 8조원 요건을 갖추는 유상증자를 직접 이끌어냈으며 2026년 국내 세 번째 IMA 사업자 지위를 획득했다.

IMA는 IB 부문에서 발굴한 우량 자산을 리테일 채널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다. 이는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고수익 상품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대규모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그는 한국 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미싱 미들’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자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증권사가 중개인을 넘어 ‘모험자본의 공급자’가 되어야 한다는 논리다. 윤 사장은 과거 부동산 PF에 편중됐던 업계 관행에서 탈피해 기술력 있는 기업에 자본을 투입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역설한다.

실제 윤 사장은 IB 현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어왔다. 오스템임플란트 패키지 딜과 같은 랜드마크 사례를 통해 자본시장 최초의 모델을 제시했으며 국내 주요 그룹사의 지배구조 개편 자문에서도 압도적인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G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롯데 등 대형사들의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기여한 점은 국가 산업 생태계의 선진화를 이끄는 리더임을 증명한다.

윤 사장은 2028년까지 지속가능한 ROE 12%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고액 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철저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대표 증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그의 다짐은 NH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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