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 ‘인터주(INTERZOO) 2026’에 마련한 한국관에서 현지 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KOTRA 제공] |
‘K-펫’ 기업들이 유럽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사)한국펫산업수출협회와 함께 5월 12일부터 나흘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 ‘인터주(INTERZOO)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에서 21개 유망기업이 참가해 ▲AI·기술 기반 펫테크 ▲지속가능성 제품 확대에 맞춘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펫그라운드는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공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해형씨는 해양 기반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펫푸드를 선보이며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했다.
㈜티웰은 현지 맞춤형 기능성 펫푸드로 프리미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코트라의 한국관 운영은 지난해 5월 이탈리아 ‘주마크 2025’에 사상 처음으로 참가해 거둔 성과를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코트라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문화가 확산된 유럽 시장을 공략해, 우리 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터주 2026에는 전 세계 68개국 24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코트라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펫푸드 포럼’과 ‘인터주 컨트리 세션’ 등을 통해 최신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박현성 코트라 뮌헨무역관장은 “인터주는 글로벌 펫산업의 유통 네트워크가 집약된 핵심 플랫폼”이라며 “우리 K-펫 기업들이 향후 유럽 시장을 넘어 글로벌 강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과 후속 상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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