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유가 폭등에 국채 금리까지 '출렁'… 엔비디아 주가 4%대 급락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4.15% 급락한 것을 비롯해 샌디스크(-11.02%), 마이크론(-6.98%), AMD(-7.46%) 등이 일제히 무너졌다.

유가 폭등에 국채 금리까지 '출렁'… 엔비디아 주가 4%대 급락

엔비디아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중동 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하루 만에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협상 불확실성이 커지자 국제 유가와 국채 금리는 폭등했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매 물량이 쏟아지며 시장은 차갑게 식어붙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38포인트(-1.01%) 내린 45,960.11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14.71포인트(-1.74%) 하락한 6,477.16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1.74포인트(-2.38%) 폭락한 21,408.08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9일 기록한 역대 최고점 대비 11% 하락하며 공식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날 하락했던 국제 유가는 하루 만에 가파르게 반등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5.8% 폭등하며 배럴당 108.01달러를 기록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역시 4.2% 오른 94.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 금리도 요동쳤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장보다 0.09%포인트 급등한 4.42%를 기록하며 자산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4.15% 급락한 것을 비롯해 샌디스크(-11.02%), 마이크론(-6.98%), AMD(-7.46%) 등이 일제히 무너졌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