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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익큐엔씨 구미 공장 증설…반도체 수요 대응

반도체 쿼츠웨어 제조 기업 원익큐엔씨(QnC)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고객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반도체 호황으로 쿼츠 수요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원익QnC의 쿼츠 공장 가동률은 한국이 88.9%, 미국 95...

원익큐엔씨 구미 공장 증설…반도체 수요 대응

반도체 쿼츠웨어 제조 기업 원익큐엔씨(QnC)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 고객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달 착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원익QnC는 경상북도 구미 공장을 증설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다. 증설규모는 지난해 연간 매출(9436억원)의 5% 미만이다. 연내 증설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빠르게 가동을 시작한다.

원익QnC 관계자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며 "수요가 크게 확대돼 공장 가동률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호황으로 쿼츠 수요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원익QnC의 쿼츠 공장 가동률은 한국이 88.9%, 미국 95%, 대만 70.6%, 독일 74%다. 한국과 미국 공장은 '풀캐파' 상태다. 업계에서는 가동률이 90%에 근접하면 공장이 완전히 가동한 것으로 분석한다.

국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원익QnC의 미국, 대만, 독일 등 글로벌 생산체제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인접한 고객사로 공급된다. 구미 공장의 증설을 결정한 만큼 국내 고객사의 수요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쿼츠는 고순도 석영을 가공한 소재다.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를 보호하는 소모성 부품에 사용된다. 공정이 반복될수록 교체가 필요한 만큼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원익 QnC의 올해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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