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일 연구와 임상시험, 기업지원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은 의료혁신센터를 개소했다.
원광대병원 의료혁신센터는 병원 내 분산된 업무공간을 통합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 의료기술 개발과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혁신센터 개소로 의생명연구원과 사업추진팀, 응급의료정보관리실이 센터로 이전했다. 의생명연구원 산하 연구지원팀과 임상시험센터, 개방형실험실 운영센터, K-바이오지원센터의 업무공간을 모으고,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업무공간과 공용회의실, 외부 협력기관 입주공간도 마련했다.
의생명연구원은 연구활동과 임상시험 지원을 비롯해 바이오헬스 기업과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방형실험실과 K-바이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임상의 자문과 공동연구, 임상 연계,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의료현장에서 검토·실증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추진팀은 정부·지자체 사업 발굴과 신규 사업 기획·추진을 담당한다.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등 병원의 의료역량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정보관리실은 지역 응급의료 정보관리와 유관기관 협력을 맡는다.
병원은 각 부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임상·기업지원과 지역 의료를 연계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점석 의생명연구원장은 “의료혁신센터는 연구자와 의료진, 기업이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공간이 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연구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자의 아이디어가 공동연구와 임상실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의료혁신센터는 ‘의술로써 병든 세상을 구한다’는 제생의세의 미션을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공간”이라며 “병원의 연구·임상 역량과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을 잇는 중심 거점으로서, 원광대학교병원의 미래 의료 발전을 이끄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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