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안해 아빠’, 올겨울 눈물 버튼 예고
표인봉·김미려·심진화 등 총출동
가슴 먹먹한 부성애…12월 대학로 상륙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연극 ‘울엄마’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던 조혜련과 서경석이 30년 만에 다시 만난다. 이번에는 아버지의 희생과 가족의 사랑을 그린 연극 ‘미안해 아빠’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제작사 ㈜위아더컬쳐는 오는 12월 9일 서울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코믹 휴먼드라마 ‘미안해 아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연극 ‘사랑해 엄마’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던 제작진이 새롭게 준비한 작품이다.
‘미안해 아빠’는 아내를 잃은 뒤 홀로 두 남매를 키워낸 아버지의 이야기로, 뒤늦게 깨닫는 부모의 사랑과 희생, 가까이 있기에 미처 전하지 못했던 가족의 진심을 그린다. 웃음 속에 묵직한 여운을 담아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
특히 MBC 코미디 코너 ‘울엄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혜련과 서경석의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과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배우진도 화려하다. 아빠 ‘태식’ 역 서경석·표인봉·김학도·조지환이 출연한다. 태식의 어머니이자 남매의 ‘할머니’ 역 조혜련·전영미·이혜지·유민정이 맡는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가수의 꿈을 접은 딸 ‘미영’ 역 김미려·심진화·김경아·이서주가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무대를 채운다.
가수 소향이 부른 동명의 주제곡 ‘미안해 아빠’도 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탄탄한 배우진과 음악이 어우러져 가족애를 향한 감동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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